충북도공무원노조 20여명이 14일 오전 출근길에 도청 본관 앞에서 직원 워라밸 회복 캠페인을 벌였다.
충북도공무원노조 20여명이 14일 오전 출근길에 도청 본관 앞에서 직원 워라밸 회복 캠페인을 벌였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도공무원노조 20여명이 14일 오전 출근길에 도청 본관 앞에서 직원 워라밸 회복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도청 2청사에 직장어린이집 설치로 자녀 보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불필요한 야근과 대기성 근무 근절, 근무시간 외 회의 등을 지양함으로써 일과 가정이 있는 삶을 갖자고 구호를 외쳤다.

이병민 충북도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지난 10년간 우리 조합원들은 수많은 행사와 국비확보 활동 등으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아왔다"며 "조합원 근무환경 개선으로 도민들을 위한 민생행정에 집중하고 직원복지 전국 최하위란 오명에서 벗어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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