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올해 3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대상 기업으로 ㈜그라운드 등 16개사를 선정,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북중소벤처기업청.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태원)이 ㈜클레버 등 8개사를 2차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 37개의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는데 1억8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충북중기청은 이번 2차 사업 예산의 10%를 별도로 배정, 정부수출지원사업 참여 이력이 없는 첫걸음 기업 2개사를 별도로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중기청은 올해 1차 11개 기업 66개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지원해 왔다.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사업은 수출 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시험·공장심사비·컨설팅비용 등 소요경비의 50~7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태원 충북중기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내 2차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사업 선정사는 ㈜클레버, 세화피앤씨, 대창이엔지㈜, ㈜빛담, ㈜엔켐, ㈜엠씨엠, 라온닉스㈜, 에스엠팩 등 8개사이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