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진(왼쪽) 충청에너지 대표는 20일 오후 충북지사 집무실을 찾아 충북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인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에게 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사극진(왼쪽) 충청에너지 대표는 20일 오후 충북지사 집무실을 찾아 충북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인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에게 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청에너지서비스㈜가 20일 오후 충북인재양성재단에 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사극진 충청에너지 대표는 이날 충북지사 집무실을 찾아 재단 이사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 대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충청에너지를 사랑해 주신 도민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최근 한-일 갈등으로 야기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인재양성이 중요하다"며 "충북의 인재를 찾아내고 키우는데 장학금을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충청에너지는 2008년부터 최근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3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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