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년회는 21일 오전 도청 서문 앞에서 도청의 청년수당제 시행을 촉구하는 온·오프라인 1만인 서명운동 선포식과 함께 즉각적인 시행을 촉구했다.
청주청년회는 21일 오전 도청 서문 앞에서 도청의 청년수당제 시행을 촉구하는 온·오프라인 1만인 서명운동 선포식과 함께 즉각적인 시행을 촉구했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청주청년회가 청년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청년수당제 시행을 충북도에 촉구하고 나섰다.

청주청년회는 21일 오전 도청 서문 앞에서 도청의 청년수당제 시행을 촉구하는 온·오프라인 1만인 서명운동 선포식과 함께 즉각적인 시행을 촉구했다.

이들은 서울, 부산, 인천, 대전, 대구, 울산, 전남, 경남, 제주, 전북 등이 청년구직활동금을 지원하는 청년수당제를 시행하고 있고, 경기도는 청년기본소득제를 시행하면서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12개 광역자치단체가 사실상의 청년수당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충북도가 이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청주청년회는 충북도는 지역 청년홀대를 그만하고 청년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청년수당제를 즉각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 충북도는 "고용노동부가 올해부터 청년구직활동 지원금을 지급하는데 도내 수요조사결과 56%에 불과해 이를 100% 충족할 때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도는 "지방재정 형편상 타 광역시·도처럼 청년구직활동비 지원 이외의 지원은 사실상 어렵다"고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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