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6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진천군 만나CEA 아쿠아포닉스 농장을 방문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6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진천군 만나CEA 아쿠아포닉스 농장을 방문했다.
이 총리의 현장 방문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가 함께 했다. 또 국무총리실 정운현 비서실장, 최창원 경제조정실장, 이석우 공보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오병석 차관보, 해양수산부 정복철 어촌양식정책관이 동석했다.
이 총리의 현장 방문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가 함께 했다. 또 국무총리실 정운현 비서실장, 최창원 경제조정실장, 이석우 공보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오병석 차관보, 해양수산부 정복철 어촌양식정책관이 동석했다.
송기섭(왼쪽 가운데) 진천군수는 21일 진천 만나CEA를 방문한 이낙연(오른쪽) 국무총리에게 관내 스마트팜 농장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진천이 6차 산업을 선도하는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지를 건의했다.
송기섭(왼쪽 가운데) 진천군수는 21일 진천 만나CEA를 방문한 이낙연(오른쪽) 국무총리에게 관내 스마트팜 농장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진천이 6차 산업을 선도하는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지를 건의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6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진천군 만나CEA 아쿠아포닉스 농장을 방문했다.

만나CEA는 2013년 설립된 스마트팜 기술개발 농업 벤처회사로 물고기 배설물을 영양분으로 채소를 재배하고 채소가 정화해 준 물로 물고기를 기르는 '아쿠아포닉스 농법'을 도입한 곳이다.

만나CEA는 현재 아쿠아포닉스 농법으로 허브류, 잎채소류 등 40여종의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만나CEA의 2018년 기준 매출실적은 120억원에 달한다.

이 총리는 이날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온실 재배로 수익창출을 하고 있는 농장을 격려하기 위해 진천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의 현장 방문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가 함께 했다. 또 국무총리실 정운현 비서실장, 최창원 경제조정실장, 이석우 공보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오병석 차관보, 해양수산부 정복철 어촌양식정책관이 동석했다.

송 군수는 관내 스마트팜 농장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진천이 6차 산업을 선도하는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지를 건의했다.

박아론 만나CEA 대표는 아쿠아포닉스 농법의 원리와 창업과정, 운영현황을 이 총리에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는 "만나CEA가 대한민국 유일의 아쿠아포닉스 농장이 아님에도 찾은 것은 공동대표가 KAIST에서 쌓은 기초과학의 마인드를 생소한 농업분야에 접목했기 때문"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동, 중앙아시아로 판로를 개척, 세계변화를 주도하는 만나CEA 대표들로부터 앞으로 발전방향과 농장 경영에 대한 소신을 직접 듣고 싶어 자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리는 "1970년대 선배 농업인들이 중동 국가에서 담수화 된 물로 무를 경작해 큰 성공을 거둔 사례와 같이 수산양식에 수경재배를 도입해 세계진출을 하고 있는 만나CEA도 한국 농업의 미래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후배들이 걸어갈 길에 좋은 선례를 남겨 달라"고 당부했다.

진천 만나CEA는 국내 10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했고 아시아 최초로 미국 농무부(USDA)의 오가닉 인증을 획득했다.

사우디아라비아(400억원 규모)에 이어 아랍에밀리트(UAE)에 35억원 규모의 밀폐형 아쿠아포닉스 테스트베드를 설치하는 등 스마트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