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청주시장애인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7일 문암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회 청주시장애인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해 11월 17일 문암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도내 38곳의 골프장은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농약을 사용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 합동으로 지난 4~6월 도내 38곳의 골프장에 대해 352개 시료를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 검사결과 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환경부 고시에 따라 건기(4~6월)와 우기(7~9월) 두 차례에 걸쳐 도내 8개 시·군 38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 및 농약 사용량 실태조사를 불시에 실시하고 있다.

맹·고독성 농약이 검출되는 골프장은 1000만원 이하, 잔디 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반기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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