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은 7일 오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기후·환경산업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확보로 기후·환경산업을 전국대비 4%충북경제 조기달성을 위한 추진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성식 충북도 환경산림국장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유림 확대사업을 추진한다.

도산림환경연구소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1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유림 500㏊를 매입할 계획이다.

도는 사업 첫해인 올해 30억원을 들여 지난 8월말까지 청주, 괴산지역의 사유림 190㏊를 이미 확보했다.

도는 10㏊이상 저당권 등 사권이 설정되지 않은 산림경영(수목원·휴양림 등)이 가능한 사유림이 대상지라고 밝혔다.

정재훈 산림경영팀장은 "탄소흡수원 확충과 미세먼지 저감, 산림휴양·복지증진 등 숲의 공익기능 증진은 물로 도사유림 경영의 모델이 될 수 있는 숲가꾸기(조림사업) 사업으로 도유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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