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대전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손동권)는 오는 9월 2~10일 추석 귀성객 맞이 충주, 제천, 음성, 괴산지역 25개 국도터널에 대한 대청소로 일부구간의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이번 청소는 국호3호선 소조령터널, 국도38호선 박달재터널 등 관내 25개소 및 지하차도 4개소에 대해 5일간 1개 차로를 통제하고 대청소를 실시한다.

교행터널인 국도19호선 괴산군 감물면 백양리 느릅재터널은 오는 9월 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전면통제 한다.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터널 시·종점에 신호수를 배치하고 입간판과 라바콘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교통량이 많은 박달재터널 및 다릿재터널은 차량 운전자 안전을 위해 신호수를 추가 배치한다.

손동권 충주국토관리사무소장은 "터널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신호수의 지시에 따라 안전운행 및 서행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