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 등이 친환경 농법 쌀 생산을 위해 제천의림지 뜰에 오리를 방사하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 등이 친환경 농법 쌀 생산을 위해 제천의림지 뜰에 오리를 방사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제천시가 올 연말까지 제천의림지 뜰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햅쌀 팔아주기 운동을 벌인다.

시는 청전동 의림지뜰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 수확한 쌀 140t의 물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천 의림지뜰 쌀은 20㎏들이 1포에 5만8000원, 10㎏들이 1포에 3만원에 판매한다.

시는 구매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자택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택배비를 지원한다.

시는 출향인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6일까지 쌀 사전주문 판매도 실시한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오리와 우렁이 등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제천 의림지뜰 쌀은 개인적으로 항상 관심을 갖고 챙겼던 사안"이라며 “맛과 품질을 시장인 제가 보증하는 만큼 많은 분들께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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