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설성문화제 및 음성청결고추축제 무대.
2018년 설성문화제 및 음성청결고추축제 무대.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음성의 대표축제인 38회 설성문화제와 24회 청결고추축제가 28일 개막해 나흘간의 일정으로 설성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설성문화제는 '꿈·미래·행복을 위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주제로 음성의 전통을 되살리는 다양한 민속예술 공연과 풍성한 체험행사로 꾸며졌다.

설성문화제의 하이라이트는 복원한 '각골 줄다리기'를 통해 군민화합과 정체성을 되살리는 것이다.

음성청결고추축제는 행사 첫날인 28일 출향인 고향의 밤과 다양한 공연이 개최된다.

고추명인과 과수품평회, 애향상 시상 후 음성청결고추 아줌마 및 미스터고추 선발대회가 이어진다.

고추명인으로 금왕읍 조영복 농가가 선정돼 수상하게 된다.

축제 둘째 날 음성군민노래자랑, 셋째 날 음성민속예술한마당놀이, 행사 마지막 날 군민 위안의 밤 행사 등이 개최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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