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직원들이 27일 구내식당에서 삽겹살 비빔밥 먹기 행사를 가졌다.
충북도 직원들이 27일 구내식당에서 삽겹살 비빔밥 먹기 행사를 가졌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도 직원들이 27일 구내식당에서 삽겹살 비빔밥 먹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돼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삽겹살 비빔밥' 함께 먹기 행사로 마련됐다.

돼지고기는 올해 7월말 현재 37만6000원으로 전년동기(45만6000원)대비 17.5% 떨어졌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3월 도내 제조업과 관공서 700곳에 한돈 소비촉진 협조 서한문을 보내기도 했다.

안호 충북도 축수산과장은 "삽겹살 비빔밥이 단체급식에 제공돼 돼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돈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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