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충북도당을 비롯한 충북지역 7개 진보정당 및 사회단체는 28일 오후 청주지방법원 앞에서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의 상고심 재판 선고 하루를 앞두고 국민 법감정에 상응하는 판결을 촉구했다.
민중당 충북도당을 비롯한 충북지역 7개 진보정당 및 사회단체는 28일 오후 청주지방법원 앞에서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의 상고심 재판 선고 하루를 앞두고 국민 법감정에 상응하는 판결을 촉구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민중당 충북도당을 비롯한 충북지역 7개 진보정당 및 사회단체는 28일 오후 청주지방법원 앞에서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의 상고심 재판 선고 하루를 앞두고 국민 법감정에 상응하는 판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재판을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와 달리 공범인 이 부회장은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2심에서 불구속재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같은 가벼운 선고는 재벌특혜이자 촛불 정부를 세운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주장했다.

일각에선 이들의 이날 기자회견은 이 부회장의 상고심 재판결과가 박 전 대통령의 선고 결과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란 분석을 내놨다.(cbMTV 경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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