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청주시 신청사 예정부지.
통합 청주시 신청사 예정부지.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시가 통합시청사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시청사 건립사업에 필요한 △협의매수 사유지 6필지 5280㎡ △수용취득 사유지 21필지 1만 41.3㎡ 등 시·국유지 포함 총 38필지 2만8495㎡를 모두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수용토지 소유자 5명 중 청석예식장, 청석상가는 명도를 완료했고, 다른 소유자들 또한 시청사 건립에 지장이 없도록 인도를 약속받았다고 전했다.

다만 시는 "토지인도 시기가 결정되지 않은 일부 소유자와는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인도받은 건물을 올 11월에 철거하고 민원인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회 추경예산에 철거비용 6억9000만원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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