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이시종 충북지사가 2일 오전 도청 농협은행 출장소를 찾아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산업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이다.

일본의 무역보복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집중투자 할 뿐만 아니라 운용보수의 50%를 기초과학 분야에 장학기금으로 적립하는 펀드이다.

지난 8월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 펀드에 가입하면서 '착한펀드'로 알려져 있다.

이 지사는 "손해를 볼 수 있어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펀드에 애국하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우리나라 경제독립을 위한 애국펀드가 더 많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소재·부품 국산화,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등 18개 사업에 101억원을 추경으로 긴급 편성, 지원할 예정이다.(cbMTV 경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