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오른쪽) 충북교육감이 2일 오후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실종됐던 조은누리양을 최초 발견한 박상진(45·오른쪽 두번째) 원사에게 교육감표창을 수여했다. 조은누리양 부모(왼쪽)가 박 원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전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병우(오른쪽) 충북교육감이 2일 오후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실종됐던 조은누리양을 최초 발견한 박상진(45·오른쪽 두번째) 원사에게 교육감표창을 수여했다. 조은누리양 부모(왼쪽)가 박 원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전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김병우 충북교육감이 2일 오후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실종됐던 조은누리양을 최초 발견한 박상진(45) 원사와 김재현(22) 일병에게 교육감표창을 수여했다.

김 교육감은 "장기간에 걸쳐 실종자 수색에 적극 참여해 준 군의 협조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덕분에 조은누리양이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고 치하했다.

이날 함께 수상하기로 했던 육군 32사단 기동대대 소속 김재현 일병은 훈련으로 불참해 대리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조은누리 양의 부모도 함께 자리해 박 원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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