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물원을 배경으로 최근 3년간(2015~2018년) 촬영한 다큐영화 '동물, 원'이 5일 전국 영화관에서 개봉한다.
청주동물원을 배경으로 최근 3년간(2015~2018년) 촬영한 다큐영화 '동물, 원'이 5일 전국 영화관에서 개봉한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동물원을 배경으로 최근 3년간(2015~2018년) 촬영한 다큐영화 '동물, 원'이 5일 전국 영화관에서 개봉한다.

청주에선 롯데시네마 청주점과 CGV서문점에서 상영된다.

동물,원은 왕민철 감독의 데뷔작으로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공식 초청작이기도 하다.

왕 감독은 앞서 DMZ국제다큐영화제 젊은 기러기상과 서울환경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 동물,원은 멸종위기에 놓은 야생동물들과 그들을 돌보는 사람들(수의사·사육사)의 잔잔한 일상을 담아낸 감성 다큐멘터리이다.

동물,원은 동물원의 찬반론과 이분법적 사고를 보여주는 게 아니라 울타리 뒤 청주동물원의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영화를 통해 동물이 행복해질 수 있는 미래 동물원의 존재에 대한 생각을 전환해 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다큐멘터리 영화 특성상 상영기간이 짧으니 서둘러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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