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꽃동네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1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17일 신장이식 수술을 한 이 학교 2학년 이경철 학생에게 전달했다.
음성 꽃동네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1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17일 신장이식 수술을 한 이 학교 2학년 이경철 학생에게 전달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음성 꽃동네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1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17일 신장이식 수술을 한 이 학교 2학년 이경철 학생에게 전달했다.

이경철 학생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집에서 요양하던 중 수술부위가 감염이 돼 기면상태가 왔다.

긴급으로 서울세브란스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나 평소 어려운 가정형편에 병원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꽃동네학교 학생회는 지난 16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벌여왔다.

최종란 학생회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의 마음이 잘 전달된 듯 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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