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태용문(사진)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이 2일 오전 시무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태용문(사진)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이 지난 1월 2일 오전 시무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지난달 30일 발생한 충주 중원산업단지 폭발화재 피해 중소기업 및 농업인들에게 저리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행정관서의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한 농업인과 주민,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시설복구 및 기업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피해복구 및 생활안정 가계자금은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농업인의 경우 대출금리를 최대 연1.6%, 기업인은 최대 연1.0%의 우대금리로 필요 시 신규 자금지원계좌에 대해 1년간 이자납입을 유예할 수 있다.

태용문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피해 농업인과 중소기업에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안내와 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을 일선 사무소에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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