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MTV]청주시민들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반대 목소리 높여
[cbMTV]청주시민들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반대 목소리 높여
  • 경철수 기자
  • 승인 2019.09.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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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2동 반대 대책위 ‘전면 백지화’ 때까지 2, 3차 집회 경고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의 LNG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강서2동 반대 대책위원회가 19일 오전 청주시청 앞에서 ‘전면백지화’를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의 LNG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강서2동 반대 대책위원회가 19일 오전 청주시청 앞에서 ‘전면백지화’를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의 LNG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강서2동 반대 대책위원회가 19일 오전 청주시청 앞에서 ‘전면백지화’를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SK하이닉스가 미세먼지의 주범(질소산화물)인 LNG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사전 공론화 과정 한 번 없었던데 대해 성토했다. 한마디로 기업이윤을 위해 시민 건강을 외면했다는 지적이다.  

오경택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반대 대책위원장은 “SK하이닉스는 한국전력의 남는 전기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음에도 정부의 산업용 전기료 인상 계획과 맞물려 안정적인 전기수급을 명목으로 LNG발전소 설치를 강행하고 있다”며 “이는 눈앞의 기업 이윤에 눈이 멀어 시민들의 건강은 안중에도 없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하루 앞서 미세먼지 충북시민대책위원회가 시민여론조사결과 SK하이닉스의 LNG발전소 건설 계획을 알고 있는 청주시민 10명중 6명은 반대 입장이고 뒤늦게 전해들은 사람들까지 합치면 10명중 8명은 반대 입장이란 조사결과를 발표한 지 하루만에 청주시민들이 반대 집회에 나선 것이다.

미세먼지 충북시민대책위도 앞으로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계획을 모르는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1만인 반대 서명운동과 문화제 등을 예고하고 있어 SK하이닉스의 LNG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의 목소리는 점차 커질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은 이와 관련,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주민의견수렴에 들어가는 등 계획대로 행정절차를 밟아 연말께 산자부 등 정부 부처에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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