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자(여·41·사진) D&H 대표가 19일 오전 충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민중당 예비후보로 청주 청원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정자(여·41·사진) D&H 대표가 19일 오전 충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민중당 예비후보로 청주 청원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김정자(여·41·사진) D&H 대표가 19일 오전 충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민중당 예비후보로 청주 청원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전쟁 없는 한반도를 위해선 전쟁의 산물인 주한미군부터 철수하고 자주국방을 완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청년, 여성, 노동자가 주인 되고 살맛나는 세상을 위해 △청년정치참여 할당제 △남성에 비해 30%대 낮은 현 여성근로자 임금 양성평등화 등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을 이수했으며 2017년 19대 대선 문재인후보 중앙선대위원회 노동특보를 지냈다.

현재 F35A 도입반대 청주청원주민대책위원회 위원, 반일불매운동센터 공동집행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이와 관련, 이명주 민중당 충북도당위원장은 "당내 4.15총선 예비주자와 관련, 논의된 바 없다"며 "당원은 맞지만 아직 협의된 바 없어 예비주자로 경선을 치르게 될 지는 차후 상의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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