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TV=경철수 기자]9.21기후위기충북행동이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충북행동은 지난 8월 중순부터 도내 노동, 시민, 환경, 정당, 종교 등 14개 시민사회단체 및 개인 100여명으로 구성된 연대기구이다.
이들은 19일 오후 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1일 청주에서 ‘지구를 위한 행진’과 함께 서울 상경집회를 예고했다.
21일 오전 10시 청주 무심천체육공원에서 '기후위기 비상행동 선언' 후 상당공원-도청-육거리를 지나 철당간까지 행진 후 SOS글자를 만드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앞서 이들은 폭염과 한파, 집중호우, 불분명해져가는 사계절은 더 이상 기후변화가 아니라 파국으로 치닫는 기후위기라고 정리하고 지구촌 수많은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교육과 선전활동을 벌여왔다.
정호선(충북녹색당 사무처장) 9.21기후위기충북행동 기획단원은 “기후위기 상황 앞에서 희망을 만들어가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cbMTV 경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