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소벤처기업청이 27일 오후 중회의실에서 '충북 중소기업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북중소벤처기업청이 지난 8월 27일 오후 중회의실에서 '충북 중소기업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태원)이 충북코트라지원단(단장 이동원)과 손잡고 지역 중소기업의 판매 확대를 위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인 미국 아마존 진출을 적극 돕고 나섰다.

충북중기청은 ㈜디자인셀 등 13개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2019년도 충북 아마존 셀러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선정기업에는 두 차례에 걸쳐 아마존 입점 전문대행사를 통한 입점관련 전 프로세스에 대한 심화교육과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아마존US 입점 후에는 실질적인 판매 성과 창출을 위해 아마존US 플랫폼이 운영하는 유료 온라인 마케팅 툴이 패키지로 지원된다.

이태원 충북중기청장은 "글로벌 온라인 마켓 진출은 수출의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미국수출 확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원 충북코트라지원단장은 "올해 아마존US 플랫폼 입점 지원 사업은 충북코트라지원단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플랫폼 입점뿐만 아니라 이후 마케팅 지원까지 할 계획"이라며 "지역 중소기업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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