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국회의원.
김수민 국회의원.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김수민(사진·바른미래당 비례대표·청주청원지역위원장)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타당성재조사를 마친 서청주~증평IC간 고속도로의 기본설계과정에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 소음대책을 반영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는 지난 3일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서청주~증평IC 간 고속도로 확장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방음대책을 촉구한 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 청원구 오창읍 일원 주간 3지점과 야간 5지점은 소음환경기준을 웃돌아 이 구간 고속도로 확장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우려가 컸다.

김 의원은 "국토부가 기본설계 단계에서 소음방지 대책을 반영한다는 공식 답변서를 제출해 다행으로 생각 한다"며 "오창읍 일원 주민 생활환경 보호를 위한 방음대책이 철저하게 수립되고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서청주~증평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청주시 흥덕구 신성동에서 청원구 오창읍 15.8㎞ 중 5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2018년 2월부터 현재까지 타당성 평가 및 기본설계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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