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형설교수장학회 대표간사 허원(역사교육과) 교수 등 7명의 회원교수는 지난 19일 한국교육자료박물관에서 열린 38회 형설교수장학회 '제자사랑 장학금' 전달식에서 복지행정학과 2학년 최현우 학생을 비롯한 14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총 1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서원대 형설교수장학회 대표간사 허원(역사교육과) 교수 등 7명의 회원교수는 지난 19일 한국교육자료박물관에서 열린 38회 형설교수장학회 '제자사랑 장학금' 전달식에서 복지행정학과 2학년 최현우 학생을 비롯한 14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총 1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지난 19일 한국교육자료박물관에서 38회 형설교수장학회 '제자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서원대 형설교수장학회 대표간사 허원(역사교육과) 교수 등 7명의 회원교수는 이날 복지행정학과 2학년 최현우 학생을 비롯한 14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총 1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지리교육학과 이재덕 교수가 500만원을 쾌척했다.

또 지난 8월 정년퇴임한 패션의류학과 유혜자 교수가 지속적인 장학금 출연을 약속했다.

허원 교수는 "형설교수장학회는 제자를 사랑하는 교수들의 마음이 모여 설립됐다"며 "장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원대 형설교수장학회는 1997년 IMF경제위기 이후 어려운 형편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반딧불처럼 밝은 희망을 주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49명의 교수가 정기 출연해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서원대생과 서원학원 중·고생 425명에게 그동안 총 3800여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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