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의원은 홈플러스가 지난 26일 오후 3시까지 자사 홈페이지에 개인정보침해사고 조사에 대해 게재하지 않아 개인정보보호법 34조와 시행령 40조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변재일 의원은 홈플러스가 지난 26일 오후 3시까지 자사 홈페이지에 개인정보침해사고 조사에 대해 게재하지 않아 개인정보보호법 34조와 시행령 40조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변재일(더불어민주당·청주청원) 의원은 홈플러스가 고객 1명의 카드(OK캐시백)를 무려 4만9000명의 ID로 등록, 지난 2년여 간 사용된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면서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개인정보침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4만9000개 이상의 아이디에 무단 로그인과 재산탈취가 발생했음에도 고객 민원이 발생한 최조 시점인 2017년 10월 17일까지 몰랐다.

변 의원은 홈플러스가 지난 26일 오후 3시까지 자사 홈페이지에 개인정보침해사고 조사에 대해 게재하지 않아 개인정보보호법 34조와 시행령 40조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 "고객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고 등을 접수할 수 있는 담당부서 및 연락처를 7일 이상 게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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