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이 지난 30일 동관 문화센터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관절수술 1만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청주의료원이 지난 30일 동관 문화센터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관절수술 1만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의료원이 지난 30일 동관 문화센터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관절수술 1만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이중선·이성훈 정형외과장은 매해 1000건씩 지난해 9000례 달성 축하 11개월 만에 이 같은 기록을 남겼다.

이날 직원들은 두 이 과장에게 감사패와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이 과장은 "통증으로 걷기조차 힘들어 하며 병원을 찾았던 환자들이 수술을 받은 뒤 재활치료를 받고 웃으며 퇴원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껴 왔다"며 "공공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의사로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청주의료원은 2008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진료사업 일환으로 인공관절수술을 해 왔다.

이후 큰 호응을 얻으며 보건복지부와 노인의료나눔재단이 함께하는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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