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충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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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충북 제조업 경기조사.
9월 충북 제조업 경기조사.
9월 충북 비제조업 경기조사.
9월 충북 비제조업 경기조사.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이달의 충북지역 제조업과 비제조업 업황전망BSI의 희비가 엇걸렸다.

제조업은 원상회복(66) 3개월여 만에 1p 떨어진 65를 기록한 반면 비제조업은 하향세 3개월 만에 전월에 비해 3p 상승한 54를 기록했다.

하지만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장기평균 기준값 BSI 100이하로 부정적인 체감경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제조업은 내수부진(27.2%)을 가장 큰 경영애로사항으로 꼽았고, 이어 불확실한 경제상황(15.8%), 인력난·인건비 상승(15.6%), 자금부족(12.7%) 등이 뒤를 이었다.

비제조업도 내수부진(29.1%)과 인력난·인건비 상승(28.5%)을 가장 큰 경영애로사항으로 꼽았고, 불확실한 경제상황(13.8%) 등의 비중이 높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내수부진을 가장 큰 경영애로사항으로 꼽으면서 내수 진작에 대한 범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는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지난 9월 18~24일 7일간 충북지역 소재 435개 업체를 대상으로 우편과 이메일, 팩스를 통해 9월 경기 및 10월 업황 전망 조사결과 드러났다.

9월 도내 제조업과 비제조업 업황BSI는 전월에 비해 각각 1p와 2p 상승한 63과 5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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