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수 청주 청주한국병원 신장내과장이 오는 10일 오후 3~5시 3시간 동안 신관 10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하는 '인공신장센터 개설 20주년 기념강좌'를 소개하고 있다.
강문수 청주 청주한국병원 신장내과장이 오는 10일 오후 3~5시 3시간 동안 신관 10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하는 '인공신장센터 개설 20주년 기념강좌'를 소개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한국병원이 인공신장센터 개설 20주년 기념강좌를 오는 10일 오후 3~5시 3시간 동안 신관 10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 병원 신장내과 전문의 김석원 과장이 '만성신부전과 신대치 요법'을, 안선준 영상의학과장이 '현관관리 및 시술'에 대해 강연한다.

인공신장센터 정복영 수간호사가 혈관관리 대처요령을, 신혜근 영양사가 '만성신부전 환자의 식이관리 요령'을, 한서윤 사회복지사가 '혈액투석환자의 복지혜택'에 대해 들려준다.

이번 기념강좌에는 치료중인 투석환자 및 보호자, 신장질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들에겐 경품도 주어진다.

청주한국병원 인공신장센터는 1999년 9월 혈액투석기 7대로 첫 개설된 이후 현재 첨단 투석기 44대, 최신 투석액중앙공급시스템을 갖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신장내과 전문의 2명과 투석간호사 13명이 2만여건의 투석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응급투석을 위해 중환자실에도 2대의 투석기를 가동하고 있다.

강문수(인공신장센터장) 청주한국병원 신장내과장은 "투석환자들의 혈관관리를 위해 중재시술전문의가 상시관리를 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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