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지역 의과대학 총 정원 증원 운동과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충주 원상복귀를 위해 노력해온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는 8일 정부 관련부처에 공문형식의 건의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건의문에는 충북지역 의대정원을 현재 89명의 2배인 178명으로 증원할 것과 건국대 의전원의 충주글로컬캠퍼스 원상복귀에 이은 6년제 의과대 전환과 관련, 상급병원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설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지원해 달라는 요구안이 담겼다.
이들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장관 면담 요구와 함께 이 같은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항의 방문과 집회 등 대정부 투쟁수위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