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소벤처기업청이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선도할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본격 나선다.
충북중소벤처기업청이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선도할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본격 나선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중소벤처기업청이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선도할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본격 나선다.

충북중기청은 우선 오는 16일 오후 3시 대전테크노파크에서 전국 6개 권역별 설명회 중 충청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강소기업 100개사를 선정하고 향후 5년간 30개 사업을 통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기업당 최대 182억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총 매출액 중 소재·부품·장비분야 매출액이 50% 이상이고 연구개발(R&D)역량 및 기술혁신전략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충북중기청은 1차 요건 검토, 2차 현장 및 기술평가, 3차 분야별 전문가 심층평가, 4차 최종평가를 거쳐 대상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평가에선 후보기업을 공개 발표하고 대국민 공개평가를 거쳐 15명 내외의 '강소100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100개사를 선정하게 된다.

최종탈락 20여개사의 경우에도 3년간 R&D 가점부여 등 우대 지원한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중기청 및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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