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기내지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로 환경보호 활동에 나선다.
이스타항공이 기내지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로 환경보호 활동에 나선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이스타항공이 기내지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로 환경보호 활동에 나선다.

업사이클링은 재활용을 넘어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이나 활용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새 제품으로 부활시키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스타항공은 세관 신고서, 출입국 신고서, 여행 일러스트 등이 인쇄된 7월호 기내지를 그대로 활용해 TPU소재의 여권지갑, 러기지택, 카드지갑을 제작했다.

이 제품들은 팔라완, 상하이 등 이스타항공의 취항지 도시가 그려진 캐리어 스티커 세트와 함께 크라우드 펀딩 형태로 판매된다.

판매수익금은 식물연구보전기관이자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서울식물원 수목 조성에 전액 기부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비행시간 동안 여행의 설렘을 함께 나누는 기내지를 여행상품으로 재탄생시켜 고객들과 환경보호란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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