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CI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개발공사가 옥천지역 대학생 취·창업 및 대학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나선다.

공사는 옥천군, 충북도립대와 공동제안한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0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옥천읍 금구리 일원에 '옥천다움(옥천化)으로 피어나는 옥천(花)' 재생사업에 선정돼 2023년까지 3년 간 국·도비 105억원을 포함, 총 796억원을 들여 창업지원센터 건립과 대학로 주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인다.

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대학생 취업과 창업지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대학로 조성과 주거환경개선사업, 주차장 및 상생상가 조성 등 사업을 펼치게 된다.

공사는 그동안의 다양한 사업경험을 살려 총괄사업 관리자, 기숙사·주민이용시설인 어울림센터 등 건축사업 위탁, 노후주거지 환경개선가업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한다.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지난 2월 옥천군, 충북도립대와 함께 공동추진 협약을 통해 이번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업과 지역주민 참여를 이끌어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지역발전의 동기부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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