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꿈환경재단이 주관한 '대청호 맑은물 한마당' 행사가 15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노현습지공원에서 열렸다.
(사)풀꿈환경재단이 주관한 '대청호 맑은물 한마당' 행사가 15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노현습지공원에서 열렸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사)풀꿈환경재단이 주관한 '대청호 맑은물 한마당' 행사가 15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노현습지공원에서 열렸다.

사전 행사로 대청호 주민하천관리단이 하천정화활동 중 수거한 쓰레기를 갖고 '마을별 쓰레기 성상분석'도 가졌다.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청주네트워크는 대청호에 직접 유입되는 하천에 대한 감시 및 정화활동 강화를 통해 마을·주민 중심의 일상적인 하천관리를 확대하고자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마을별 윷놀이 대회를 통해 대청호 문의권역 마을 간 유대감을 확대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날 함께한 대청호 문의권역 소유역협의회는 묘암천, 품곡천, 괴곡천, 구룡천, 산덕리천 등 대청호 상류 직유입 하천의 물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협의체이다.

협의회에는 문의면 마을대표, 환경단체, 행정기관, 전문가 등 20인이 위인으로 참여한다.

염우 풀꿈환경재단 상임이사와 강호철 마동리 이장이 공동 대표를 맡았다.

이들은 주민하천관리단, 마을별 도랑 가꾸기 행사 등 정기적으로 대청호 관련 정책협의를 갖고 있다.

박연수 (사)풀꿈환경재단 이사장은 "최근 들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적 거버넌스가 대두되면서 이를 위한 주민참여 및 민관협력의 필요성이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를 위해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청주네트워크는 대청호 맑은 물 한마당을 통해 마을 및 네트워크 참여단체들 간의 유대감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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