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농업기술이 기후변화에 대응한 중부지역 작부체계 적응 들깨 우량품종 선발시험 결과 '다유' 품종이 가장 우수한 품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다유는 2모작을 위한 늦은 파종(만파)시기에도 수확량이 10㏊당 126㎏으로 가장 많았고, 재래종 10㏊당 95㎏ 대비 33% 높았다.
김영상 충북농기원 특작팀장은 "신품종에 대한 정보 및 홍보가 미흡해 손해보는 농가가 많은 실정"이라며 "도내 기후에 적합하고 만파적응성이 뛰어난 들개 우수품종을 농가에 홍보하고 보급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