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황간포도수출작목회는 22일 미국 수출을 위해 황간농협산지유통에서 샤인머스켓 5.5t을 선적했다.
영동 황간포도수출작목회는
지난해 10월 22일 미국 수출을 위해 황간농협산지유통에서 샤인머스켓 5.5t을 선적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감소하고 수입이 늘어나는 불황형 흑자를 보였다.

충북 제일의 수출 효자종목인 반도체도 올 들어 지난 3월 8억6700만달러로 최고치를 기록 이후 하향세를 보이며 7억2300만달러까지 떨어졌다. 반도체 수출은 전월에 비해서도 400만달러가 감소했다.

청주세관은 올해 9월 충북지역 수출이 지난해 동월대비 3.0%감소한 18억7800만달러, 수입이 9.3% 증가한 5억3100만달러로 13억47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화공품(6.0%), 일반기계류(6.0%)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에 전기전자제품(-0.4%), 정밀기기(-9.8%), 반도체(-22.6%)는 수출이 감소했다.

중국(23.3%), 미국(19.5%), EU(5.1%), 일본(1.6%)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대만(-18.0%), 홍콩(-29.0%)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특이할 점은 대일본 수출 제한 조치가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수출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또 홍콩의 중국 본토 송환법으로 시작된 내홍이 장기화 되면서 국내 대홍콩 수출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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