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원들은 16일 오전 청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들이 신고 된 근로자보다 적게 채용해 인건비를 유용하거나 근로자들이 사용해야 할 목장갑 등 비품 구입비를 부풀려 보조금을 착복하는 비위사실이 만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원들은 16일 오전 청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들이 신고 된 근로자보다 적게 채용해 인건비를 유용하거나 근로자들이 사용해야 할 목장갑 등 비품 구입비를 부풀려 보조금을 착복하는 비위사실이 만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청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대행업체 노조원들이 내부비위사실을 폭로하며 시의 직접고용을 요구하고 나섰다.

노조원들은 16일 오전 청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들이 신고 된 근로자보다 적게 채용해 인건비를 유용하거나 근로자들이 사용해야 할 목장갑 등 비품 구입비를 부풀려 보조금을 착복하는 비위사실이 만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들은 시가 직접고용을 통해 이 같은 비위업체들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날 해당업체의 비위사실을 청주시 관할 경찰서에 고소(고발)했다.

김진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충북평등지부장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상당구청에서 민간대행 청주시 폐기물 수집운반 노동자의 직접고용과 관련된 심층논의가 개최 된다"며 "청주시는 전향적인 입장으로 직접고용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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