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오는 11월까지 저소득층을 위한 '2019년 겨울철 난방용 땔감 나누기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진천군이 오는 11월까지 저소득층을 위한 '2019년 겨울철 난방용 땔감 나누기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진천군이 오는 11월까지 저소득층을 위한 '2019년 겨울철 난방용 땔감 나누기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나온 100t가량의 산림부산물을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노인 등 지역소외계층을 위해 제공한다.

군은 읍·면에서 추천받은 16가구를 우선 선정, 세대 당 3t씩을 관용차량으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군이 2009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은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 절감에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

김종덕 진천군 산림정책팀장은 "산림 부산물이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는 땔감으로 거듭나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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