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지역환경단체들은 (사)두꺼비친구들이 지난 10여년간 운영해온 양서류생태관이 내년부터 직영체제로 전환되는 것을 성토하는 피켓시위를 47회 2차 본회의가 열리는 청주시의회 본회의장 앞 복도에서 가졌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지역환경단체들은 (사)두꺼비친구들이 지난 10여년간 운영해온 양서류생태관이 내년부터 직영체제로 전환되는 것을 성토하는 피켓시위를 47회 2차 본회의가 열리는 청주시의회 본회의장 앞 복도에서 가졌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지역환경단체들은 (사)두꺼비친구들이 지난 10여년간 운영해온 양서류생태관이 내년부터 직영체제로 전환되는 것을 성토하는 피켓시위를 47회 2차 본회의가 열리는 청주시의회 본회의장 앞 복도에서 가졌다.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는 부실한 양서류 생태공원 운영관리 등을 이유로 지난 23일 안건심사를 부결한데 이어 이날 본회의에 상정조차 하지 않았다.

이로써 3대 양서류 생태공원으로 불리는 원흥이생태공원과 맹꽁이생태공원, 산남생태공원은 위탁기간이 끝나는 내년 2월부터 청주시가 직영으로 운영하게 된다.

두꺼비와 친구들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항간에는 이곳 출신의 초선의원인 박완희 청주시의원이 의욕이 앞서 의원재량사업비 폐지와 도시공원지키기, 교섭단체 구성 반대 등 사사건건 반대하면서 미운털이 박혀 내려진 보복성 예산 삭감이란 시각도 있다.

당초 내년 2월부터 3년간 예정돼 있던 양서류생태공원 운영관리비는 2억7500만원에 달했다.[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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