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충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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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최근 3개월 연속 오르면서 소비심리가 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4~18일 5일간 청주, 충주, 제천 등 도내 3개시 거주민 400가구(응답자 386가구)를 대상으로 10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를 조사한 결과 전월대비 1.0p 상승한 95.1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90.0까지 떨어진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로 5.1p 오른 수치(95.1)이기도 하다.

하지만 CCSI를 가늠하는 장기평균치 기준값 100이하로 여전히 낙관하기엔 이르다는 시각도 있다.

더욱이 전국평균 소비심리지수인 98.6에 비해서도 3.5p 낮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구성 지수를 장기평균치 기준값 100을 기준으로 이하이면 비관적, 이상이면 낙관적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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