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황토마늘
단양황토마늘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단양군이 단양마늘 우량종구 개선사업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단양군은 지역농특산물인 단양마늘의 종자산업 기반구축사업비 총 10억원 중 5억원을 국비로 확보하게 됐다.

군은 가곡면 사평리 일원에 100㎡의 조직배양실 1동, 330㎡의 마늘건조시설, 16.5㎡의 저온저장고 등 우량종구생산을 위한 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우량종구 종자산업 기반구축 사업은 우수한 종자와 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 및 보급할 수 있는 조직배양실 등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없어서 안되는 필수시설이다.

이후삼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늘 조직배양을 통한 무병묘 우량종구 보급으로 마늘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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