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해(가운데) 동천칼국수 대표는 31일 오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기념식'에서 소상공인발전 유공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곽영해(가운데) 동천칼국수 대표는 31일 오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기념식'에서 소상공인발전 유공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수상자 명단.
수상자 명단.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 우수 소상공인 3곳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곽영해 동천칼국수 대표는 31일 오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기념식'에서 소상공인발전 유공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또 박용준 제천식육점 대표와 이재갑 탄금칡냉면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소상공인대회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근간이 돼온 소상공인을 격려하기 위해 201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곽영해 동천칼국수 대표는 지역사회발전과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은 박용준 제천식육점 대표와 이재갑 탄금칡냉면 대표는 각각 제천 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제음악영화제 부대행사 유치, 충주 성서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한 청년가게 지원 사업 유치 등의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맞춤양복, 애견, 펫산업, 메이크업, 외식, 조리, 선물포장, 플로리스트, 피부미용, 이용사 분야 기능경진대회와 우수제품 판매관에서 협동조합, 소공인 제품 전시, 할로윈 분장, 인생네컷, 케이크·인절미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호응을 얻었다.

이태원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해 충북지역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심어준 수상자들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갖고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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