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자청, 충북도, 청주시는 지난 31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회전익 정비업체인 포커스글로벌, 선진그룹, UI헬리콥터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북경자청, 충북도, 청주시는 지난 31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회전익 정비업체인 포커스글로벌, 선진그룹, UI헬리콥터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청주에어로폴리스 1지구 회전익 정비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충북경자청, 충북도, 청주시는 지난 31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회전익 정비업체인 포커스글로벌, 선진그룹, UI헬리콥터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3사는 2020년부터 총 2000억원을 투자해 회전익 정비를 위한 격납고, 부품창고, 백샵, 훈련시설 등을 설치하고 회전익 정비 전문인력 100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로써 2016년 8월 아시아나항공의 청주MRO 조성 포기 이후 뚜렷한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애물단지로 전락할 우려를 낳았던 청주에어로폴리스 1지구가 회전익 정비 산업단지로 새롭게 태어나게 됐다.

충북경자청은 "청주 에어로폴리스 2·3지구와 연계한 헬기 MRO 클러스터 구축의 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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