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 박효선(왼쪽) 원장과 조은술 세종 경기호(오른쪽) 대표가 지난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 박효선(왼쪽) 원장과 조은술 세종 경기호(오른쪽) 대표가 지난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대 평생교육원이 전통주 소믈리에 양성과정을 개설하면서 농업회사법인 조은술 세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효선 청주대 평생교육원장은 지난 31일 조은술 세종 경기호 대표와 오는 12월부터 8주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될 전통주 소믈리에 양성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 교육은 물론 누룩 제조 실습 및 단양주, 삼양주, 차례주 등을 직접 빚어 병에 담는 과정으로 마무리 한다.

조은술 세종은 초정리 광천수를 활용해 술을 제조하고 있다.

박효선 청주대 평생교육원장은 "우리 전통문화가 외면 받고 있는 실정이 안타까워 문화 계승과 지역사회 발전 차원에서 전통주 소믈리에 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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