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팜스테이협의회가 5일 충주시 내포긴들 마을을 방문해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신대순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부본부장과 황종연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장, 농협 임직원, 마을주민 등 30여명은 마을 하천 환경정화활동과 폐비닐 줍기, 마을벽화그리기 활동을 벌였다.

또 마을주민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내포긴들마을 발전방향과 농촌관광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변상열 충북팜스테이협의회장은 "충북농협은 올해 유관기관 등과 함께 20여차례 팜스테이 마을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 및 마을가꾸기 사업을 펼쳤다"며 "도시민들이 농촌의 정겨움에 즐겨 찾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내포긴들 마을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 이달 중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증평 통미마을은 금상, 진천 보련마을과 충주내포긴들마을은 은상, 음성 신댕이마을은 동상을 각각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