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은 지난 6일 쓰리에이를 직접 방문해 도내 뿌리기술 전문기업 31호 지정증을 전달했다.
이태원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은 지난 6일 쓰리에이를 직접 방문해 도내 뿌리기술 전문기업 31호 지정증을 전달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쓰리에이가 충북도내 뿌리기술 전문기업 31호로 지정됐다.

이태원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은 지난 6일 쓰리에이를 직접 방문해 도내 뿌리기술 전문기업 31호 지정증을 전달했다.

뿌리기술 전문기업은 제조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중 핵심뿌리기술을 보유하고 기술과 경영부문에서 일정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는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제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뿌리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열처리, 소성가공, 용접 분야에서 핵심뿌리기술을 보유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뿌리기업을 선별해 기술개발, 자금, 인력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2012년 지정제를 처음 시행한 이래로 올 11월 현재 전국 944개사가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되면 뿌리기업공정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창업성장 등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과 산업기능요원 제도, 외국인근로자 고용추천 지원 등 인력공급 양성사업에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뿌리기술 전문기업 전용사업은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쓰리에이는 1999년 창업, 충주시 주덕읍에서 다양한 알루미늄 와이어와 요소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연매출 110억원을 올렸다.

이태원 충북중기청장은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증 전달과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올 8월 발생한 중원산단 화재 발생관련 복구 및 보상에 대한 현황 파악 및 기업 경영애로사항을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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