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1시 충북도내 3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예비소집이 이뤄진 가운데 수험생들이 자신의 시험실과 자리를 확인하고 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1시 충북도내 3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예비소집이 이뤄진 가운데 수험생들이 자신의 시험실을 확인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TV 남수미 기자]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1시 충북도내 3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예비소집이 이뤄졌다.

수험생들은 시험당일인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할 수 있도록 시험장과 시험실 위치 등을 잘 확인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아침에 교부된 수험표를 확인하면서 자신의 선택영역과 선택과목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특히 4교시 한국사 필수과목 이외에 선택과목의 경우 동시에 문제풀이를 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시험당일 반입금지 물품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전자식 화면표시기 등은 반입금지 물품이다.

반면 시험장 휴대가능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연필, 지우개, 샤프심, 시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 등이다.

시험 당일 출근시간은 유관기관의 협조아래 10시 이후로 조정되고 시험장 200m 이내 차량 진출입 통제와 주차를 금지한다.

또 시험장 반경 2㎞이내 간선도로에선 수험생의 원활한 시험장 이동을 위한 차량지원과 함께 오후 5시 40분 시험이 종료될 때까지 각종 소음유발 행위가 금지된다.

시험시간에 늦은 수험생은 경찰 등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청주기상지청은 수능 당일 한파특보와 강풍을 예보하는 등 옷을 따뜻하게 입어 체온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충북에선 청주, 충주, 제천, 옥천 등 4개 시험지구 32개 시험장에서 1만3964명이 응시한다.

시험성적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채점 후 12월 4일까지 출신학교와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으로 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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