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충북본부가 오는 12월 중순까지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농가에 토양개량제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가 오는 12월 중순까지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농가에 토양개량제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농협중앙회 충북본부가 오는 12월 중순까지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농가에 토양개량제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농협 충북본부는 400여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농가에 5억원 상당의 208t 토양개량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급되는 토양개량제는 땅심을 키우고 식물의 생장을 돕는 물질로 동절기 하우스 농사를 짓는 농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협 충북본부는 이와 함께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올 들여 총 90여 차례의 농작물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급에 신경을 쓰고 있다.

또 연 1회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 들어 도내에선 보은농협, 괴산농협, 광혜원농협, 덕산농협, 대소농협, 맹동농협, 주덕농협 등 7곳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문을 열었다.

농협은 올해 말까지 청주 오송농협과 진천 이월농협, 진천축협 3곳이 오픈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농협 충북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지는 만큼 '믿고 먹는 로컬푸드'가 되도록 농가와 함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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