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14일 박노학 수석대변인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청주 오창산단내 반도체 업체에서 현장 간담회를 가진 것을 핵심을 뺀 선심성 현장행보였다고 지적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충청권 상생발전을 깨는 KTX세종역 신설 추진 논란에 대해 함구한 채 반도체 경쟁력 강화 말만 되풀이 했다는 것이다.

도당은 이 대표가 충북을 위하고 충북발전을 위해 방문한 것이라면 선심성 약속을 하기 전에 KTX세종역 신설에 대한 명확한 포기 입장을 밝히고 상처받은 충북민심부터 위로해야 한다는 것이다.

도당은 이 대표가 핵심은 쏙 뺀 채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서둘러 충북을 떠난 것은 충북발전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자신의 지역구인 세종에만 관심을 뒀다는 방증이라고 꼬집었다.

이를 두고 현장 얘기를 듣지 않는 민주당의 현장 최고위원회의 유명무실론도 제기했다.

도당은 이 대표가 그 어떤 선심성 포장을 해도 도민들의 아픈 심정을 어루만질 수 없음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당이 세종역 신설을 반드시 막아낼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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