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오는 26일 오후 5시30분 청주 가화한정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를 초청해 '중소기업인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김기문(왼쪽)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오는 26일 오후 5시30분 청주 가화한정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를 초청해 '중소기업인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오는 26일 오후 5시30분 청주 가화한정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를 초청해 '중소기업인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지사와 충북지역 중소기업인 간의 정책간담회는 2017년 이후 2년만이고, 민선7기 들어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최용식·김동우 부회장, 윤택진 충북중소기업회장, 이태원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 윤희경 충북조달청장, 충북지역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는 지역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주요 현안인 △지역 중기제품 구매 시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 확대 △농약·농자재 물류센터 설치 지원 △충북개발공사의 지역업체 활용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확대 △보은·옥천·영동 충북 남부3군 지역 물류지원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확대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앞서 여섯 차례의 지방자치단체장 정책간담회에서 협동조합 육성조례 제정 추진, 상생형 스마트공장 참여 중소기업 자부담(40%) 완화 지원, 중소물류센터 건립 확대 등 다양한 지역현한 해결을 위한 긍정적인 토론의 장이 됐다"며 "이시종 충북지사와의 간담회에서도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현안들이 해결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앞서 지난 6월 21일 최문순 강원지사, 10월 1일 허태정 대전시장, 같은달 21일 이철우 경북지사, 지난 4일 박남춘 인천시장, 6일 박남춘 인천시장, 19일 송하진 전북지사와 정책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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