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자유한국당·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이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바이오소재산업 강국을 위한 지역상생형 천연광물 고부가가치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덕흠(자유한국당·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이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바이오소재산업 강국을 위한 지역상생형 천연광물 고부가가치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박덕흠(자유한국당·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이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바이오소재산업 강국을 위한 지역상생형 천연광물 고부가가치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명연(안산단원구갑)·윤종필(비례대표) 의원이 함께했다.

이현구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교수를 좌장으로 김국성 충남대 의과대 교수, 이창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지원장, 이진형 한국세라믹기술원 센터장, 복진선 한국섬유개발원 선임본부장, 박현종 ㈜금천 대표가 토론자로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일본의 수출규제조치로 국내기업의 소재 수입 다변화·국산화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지역연계 바이오소재산업을 활성화시켜 그에 대한 중장기적 대응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시간가량 이어진 토론회에선 △고품위 광물자원 확보전략 △바이오 소재의 기초연구와 생리학적 효능 평가 △바이오소재 제품화를 위한 국가 지원 방향 △옥천지역 부존자원 '견운모' 사업화 방안 등이 이어졌다.

박현종 금천 대표는 지역산업과 소재산업 간 상생모델은 천연광물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우리나라를 바이오소재 강국으로 도약시킴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오늘 나온 제안들이 인력양성과 인프라구축 등 지역 광물자원 사업화의 구체적 로드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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